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로고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로고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 이하 재단)이 5월 10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NIDS)으로부터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는 개발, 임상, 허가·심사, 생산, 유통·판매 및 시판 후 관리 등 의료기기 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인력을 말한다. 이들은 의료기기 관련 기관, 제조·수입업체, 컨설팅 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특히 해외 수출 시 각국의 규제 및 인증 절차를 준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앞으로 의료기기 기업에서의 RA전문가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재단은 이번 교육기관 지정으로 2027년까지 RA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진행할 예정이며, RA전문가 교육과정 40시간을 수료한 자에게는 ‘RA 전문가 2급 국가공인 자격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재단 허영 부이사장은 “재단은 이미 의료기기 전주기 교육, 안전관리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 RA전문가 교육기관 지정은 재단이 명실상부한 의료기기 전문교육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의료기기 수요자, 사용자 모두에게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여,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도록 하며 국민 건강과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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