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는 지난 10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세종 본원에서 ‘2024년 산학연 Callabo R&D’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총 두 단계로 나뉘는 과제 중 1단계(예비연구)에 속하는 이번 연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총 8개월간 진행된다. 예비연구가 종료되면 단계 평가를 통해 사업화 R&D(2단계)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과제 선정은 총 31개 과제 선정에 총 1,100개 이상의 과제가 지원했다. 경쟁률로 따지면 35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린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유틸렉스는 앞서 지난 2월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 및 미래 협력 확장 등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유틸렉스 유연호 대표는 “이번 공동연구가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의 본격적인 협업의 첫걸음”이라며 “인수공통치료제 개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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