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인정형 원료란 제조사가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식약처로부터 개별적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을 받은 원료로, 6년간 제조 및 판매 권리가 독점 부여된다.
이번에 콜마비앤에이치가 허가받은 ‘타마플렉스’는 인도 전통 의학 서적인 Ayurveda (아유르베다)에서 유래한 식물성 처방에 근거하여, 열대과일 중 하나인 타마린드씨앗과 인도 약용작물 중 하나인 강황뿌리의 추출물을 배합하여 만든 원료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타마플렉스’의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위해 미국의 NXT와 원료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약 5년간의 공동연구를 수행하였다고 전했다. 2건의 동물실험을 통해 항염증 활성 및 관절 및 연골 조직 개선을 확인하였다. 3건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관절 및 연골 불편감이 섭취 5일 후부터 빠르개 개선되었으며, WOMAC (골관절염지수), VAS (통증평가지수), ROM (슬관절 가동범위), SMWT (6분 걷기 검사), SCT (계단 오르기 검사) 등 관절 및 연골에 대한 개선효과도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타마플렉스’는 해외에서 이미 관절 및 연골기능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하여 소비자들의 사회적 보건의료 부담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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