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화순전남대병원혈액내과교수
정성훈화순전남대병원혈액내과교수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은 혈액내과 정성훈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중견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견연구자상(The Korean Society of Hematology Leading Researcher Award)은 만 45세 이상 연구자가 최근 2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한, 대표적인 논문 1편을 평가해 매년 대한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 시상한다.

정 교수는 일차성 형질세포백혈병의 개정된 진단 기준을 검증하는 다기관 연구를 시행해 이 결과를 세계적 권위의 혈액암 학술지인 ‘Blood Cancer Journal’에 발표했다.

정 교수는 “예기치 못하게 과분한 상을 수상해 영광스럽고 향후 다발골수종에 대한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다발골수종 등 혈액암 치료와 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정성훈 교수는 지난 2023년에는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볼테조밉, 멜팔란, 프레드니손으로 치료받은 새로 진단된 고령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레보플록사신 예방요법의 실제적 근거(Real-World evidence of levofloxacin prophylaxis in elderly patients with newly diagnosed multiple myeloma who received bortezomib, melphalan, and prednisone regimen)’ 연구를 통해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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