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메이븐 빌더는 임상시험 데이터베이스 설계 솔루션으로 CDMS(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시스템) 구축 단계에서 임상시험 eCRF(electronic Case Report Form)를 개발하고 검증·관리하는 데 활용된다. 메이븐 빌더는 △노 코드 기반 사용자 친화적 솔루션 △eCRF 생성과 동시에 CDMS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프리뷰 기능 △기존 검증 스터디의 템플릿화를 통한 시간 절약 △보다 안전한 검증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메이븐 빌더는 코드 배경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노 코드 기반을 채택하였고, 프리뷰 기능을 통해 eCRF를 생성함과 동시에 CDMS에서 보여지는 화면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자주 사용하는 eCRF나 Trigger를 검증 완료 후 자산화 시켜 이를 재사용할 수 있는 스터디 템플릿화 기능을 통해 스터디 설계 및 검증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안전한 검증 구조를 위해서는 여러 환경을 사용해 검증 과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진행중인 스터디에 변경 사항이 생긴 경우 해당 스터디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별도의 환경에서 검증을 거친 후 변경 사항이 적용된 eCRF를 실제 임상시험 환경에 적용시켜 이전에 입력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옮길 수 있도록 하였다.
김정은 제이앤피메디 프로덕트 오너는 “메이븐 빌더를 통해 다수 기업이 쉽고 빠르게 임상시험을 설계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계속해서 임상시험 전 과정에서 우수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해 임상시험 업무 효율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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