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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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질병이 그러하지만 치매 역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4050대의 초로기 치매도 늘어나고 있어 연령에 상관없이 초기 치매 증상을 알아두면 치매의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

최근 미국의 건강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이 치매의 10가지 초기 증상을 소개했다.

1. 방금 전의 일이 기억나지 않는다

기억력 장애가 초기의 초기 증상임은 잘 알려져 있다. 치매로 인한 건망증은 주로 단기 기옥에서부터 나타난다.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거나 △특정 일자에 해야할 일을 잊어버리고 넘어가는 일 △가스레인지나 전기불을 끄는 것을 잊어버리는 등 일상에서 나타나는 가볍고 사소한 건망증이 반복될 경우 치매를 의심할 수 있다.

2. 대화 중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또 다른 치매 초기 증상으로는 생각 전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다. 무엇인가를 설명하거나 표현하는 데 적합한 단어를 찾지 못해 문장 중간에 멈추고 한참 생각하는 일이 반복된다면 이는 치매 초기 증상으로 의심해야한다.

3. 널뛰는 기분과 감정 조절 어려움

잦은 감정 변화와 감정 조절 어려움 역시 치매 초기 증상이다. 이는 스스로보다 주변에서 먼저 느낄 수 있는 변화다. 특히 두려움과 불안함이 커져 화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 일상에서 변화를 겪거나 돌발 상황에서 쉽게 화를 낸다면 치매의 영향일 수 있다.

4. 무관심 또는 감정적 무기력이 나타난다.

치매 초기, 좋아하던 것, 관심을 가지던 취미나 주제에 대한 관심이 식고, 감정적으로 무기력해지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 친구나 가족들에게도 시큰둥해지고, 취미생활도 소극적이 된다면 위험신호다.

5. 작업수행 능력이 떨어진다.

회사 업무를 보는 경우 확연하게 작업 수행 능력의 차이가 보인다. 일상에서도 치매 환자는 복잡한 요리, 게임, 계산 등을 수월하게 수행해 내지 못하고 실수를 하거나 어려워한다.

6. 드라마의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한다.

스토리라인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치매의 전형적인 초기 증상이다. 대화에서 뿐만 아니라 영화, TV드라마 등의 스토리 진행을 따라가지 못하고 이해에 어려움을 보인다면 치매를 걱정해볼 수 있다.

7. 방향감각이 떨어진다.

갑자기 길치가 되어 길을 잘 찾지 못하는 것도 치매의 초기 증상이다. 방향감각과 공간감각이 악화되어 쉽게 길을 찾지 못하고 헤맬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익숙했던 장소에서도 방향을 잃어버릴 수 있다.

8. 수집벽이 생긴다

비슷한 종류의 물건을 모아서 한 곳에 쌓아두거나, 버려야할 것들을 버리지 못하고 모아두는 경우가 있다. 종류는 대중이 없다.

9. 행동이나 말을 반복한다.

치매환자는 대화 도중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같은 질문을 두 번이상 반복하는 등 말을 반복할 수 있다. 말 뿐만 아니라 목욕, 식사 등 잏상에서도 같은 행동을 반복해서 하는 경우가 나타난다면 주변에서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한다.

10. 새로운 것을 싫어한다.

평소보다 두려움과 불안감이 커지면서 낯선 환경이나 방식에 방어적이 된다. 때문에 익숙한 것에 집착하고 새로운 장소나 방식에 적응하는 것을 매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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