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더블로(DOUBLO), 실크로(SILKRO), 미쿨(MICOOL), 슬리머스(SLIMUS), 플라소닉(PLASONIC) 등 하이로닉 주요 제품을 이란에 수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계약 규모는 2년간 약 150만 달러로, 하이로닉은 중동 뷰티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향후 매출 규모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란 의료기기 시장은 약 15억 달러 규모로,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에서 5번째로 큰 시장이다. 중동에서 가장 많은 수의 병원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의료기기 시장 성장 가능성도 높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인해 중동 시장에서 자사 의료기기에 대한 경쟁력이 입증됐고, 미용의료기기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동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해외 매출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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