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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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노트 관계사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이하 상트네어)는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치료제 파이프라인으로 개발 중인 ‘CTN008’이 2023년도 3차 국가신약개발사업(KDDF)의 선도물질 개발 과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트네어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2년간 CTN008의 선도물질 개발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되었다.

상트네어는 혁신적인 항체치료제 플랫폼인 ‘Twin Fc-ICE’를 기반으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Twin Fc-ICE는 기존 항체치료제가 가지는 효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상트네어의 고유 플랫폼이다.

상트네어는 Twin Fc-ICE 플랫폼을 적용해 HER2(사람 상피세포증식인자 수용체 2형)를 표적하는 항체인 ‘CTN001’ 외 다양한 고형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CTN008의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을 바탕으로 기술의 적용 범위를 혈액암까지 넓히고자 한다.

상트네어 양기혁 대표는 "급성골수성백혈병은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악성 혈액암으로 일반적인 항체 기반 치료제는 효능 부족의 문제가 있고, ADC(antibody-drug conjugate) 혹은 T 세포 기반 치료제는 부작용의 문제가 알려져 있다”며 “상트네어는 본 과제를 통해 CTN008 선도물질을 도출하여 효능과 안전성이 모두 우수한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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