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 인증기업 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양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계속해서 주 2회 원격 근무가 가능한 ‘J&J 플렉스’와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 근무를 지원하고, 법정 휴가 외에 자율적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 데이(Family Day)’와 ‘리프레시 데이(Refresh Day)’, ‘생일 휴가(Birth Day)’ 등의 유급 휴가를 부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성별과 관계없이 남녀 직원 모두를 위한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휴가·휴직 제도를 갖추어 국가 통계 평균을 상회하는 남성 직원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임직원 외에 직계 가족까지 포함한 건강 검진과 건강, 재무, 법률 등 분야의 전문가 상담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EAP(Employee Assistant Program)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임직원의 자녀를 일터로 초청하는 ‘차일드케어 캠프(Childcare Camp)’를 통해 부모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 한편, 여성 리더십 및 포용(Women’s Leadership & Inclusion) 등의 임직원 위원회를 구성하여 사내 교육과 네트워킹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One HR 김나영 전무는 “존슨앤드존슨은 80년간 유지해온 기업 철학인 ‘우리의 신조(Our Credo)’를 실현하여 직원들의 건강과 웰빙을 지원하고, 특히 자녀 양육, 가족 돌봄이 필요한 직원들을 위한 제도를 통해 가족에 대한 책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일과 가정 사이 균형을 통한 신체 및 심리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개인이 더욱 행복해지고 다양한 인재 개발의 기회를 통해 충분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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