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젊은연구자상’은 대한민국의 생명과학자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9년에 제정되었으며, 한국유전자교정학회가 매년 젊은 생명과학자 중 유전자 교정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거둔 연구자를 선정하고, 툴젠이 후원해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유전자교정학회 측에 따르면 ‘툴젠 젊은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승호 박사는 유전자 가위를 이용하여 암 관련 유전 돌연 변이를 대량으로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Nature Biotechnology 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국유전자교정학회 김용삼 회장은 “올해로 5회째인 툴젠 젊은연구자상은 해가 갈수록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툴젠 이병화 대표이사는 “이승호 박사의 연구성과는 산업적으로도 높은 가치가 있는 기술로 유전자 가위를 사용 할 수 있는 범위를 획기적으로 넓혔다”며, “툴젠은 대한민국의 유전자교정 관련 학문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간 툴젠 젊은연구자상을 후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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