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신대학교복음병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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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1인용 고압산소챔버인 IBEX M2 ABT Plus(아이벡스 엠투 에이비티 플러스)를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고압산소챔버의 주요 적용 영역은 난치성 상처로 알려진 당뇨병성 족부 궤양, 방사선치료 후 조직 괴사와 돌발성 난청 치료 등이다.

병원에 따르면 고압산소치료는 1940년대부터 현시점까지 오랜 기간동안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된 치료 방법이다. 2019년부터 국내 건강보험적용 적응증이 대폭 확대되면서 한국의 고압산소치료도 그 영역을 가스 중독 환자 치료에서 상처 치료, 난청 치료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수 있었다.

현재 당뇨병성 족부 궤양, 버거씨병, 화상, 방사선치료 후 조직 괴사 등 상처 치료 및 돌발성 난청 등이 총 16가지 질환이 건강보험적용 적응증으로 등록되어 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 정형외과 김지연 교수는 “이번 신규 고압산소챔버 도입으로 상처 및 혈관 질환인 당뇨발을 중심으로 하여 이외 버거씨병, 화상, 방사선치료 후 조직 괴사, 돌발성 난청 및 응급 질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러 진료과와 협력하여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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