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증상 관리부터 탈모 예방을 위해 꼭 알아두면 좋은 기본 관리 수칙 5가지
탈모 예방부터 관리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모발과 두피 청결에 신경 써야 합니다. 샴푸로 모발과 두피에 있는 이물질을 꼼꼼하게 제거해 주시고 충분히 헹궈내야 합니다. 또 올바른 생활 패턴과 규칙적인 운동, 피로와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해야 하고 두피 질환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합니다.
과음, 흡연은 가능한 삼가기
술을 마시면 체온이 높아지면서 모근이 피지를 활발하게 분비하게 만듭니다. 뿐만 아니라 체내 항산화 물질까지 파괴되면서 두피를 포함한 전신에 찾아온 노화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이는 곧 탈모를 촉진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는데, 담배 속 니코틴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탈모에 악영향을 주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모자 벗기
스타일의 완성이나 자외선 차단 등 다양한 목적으로 모자를 착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탈모 때문에 이런 저런 고민이 많은 분들은 모자 착용에 앞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가능한 실내에서는 모자를 벗는 것인데요, 장시간 동안 모자를 쓰면 두피에 땀, 습기가 가득 차면서 오히려 탈모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장시간 사우나 하지 않기
피로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사우나를 찾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더군다나 날이 추워지면 따뜻한 사우나로 몸을 개운하게 만들고자 하는 분들이 더 많아지는데, 다만 장시간 사우나는 피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두피가 높은 기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모공이 과하게 넓어지면서 두피의 탄력 저하, 수분량 등이 감소하여 모발까지 약해지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거 없는 민간요법은 금물
탈모도 엄연한 질환이므로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민간요법은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칫 잘못할 경우 탈모 증상을 더 심각하게 만들 수 있는데다 오히려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부를 수 있으므로 탈모가 고민이라면 의료진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동시에 맞춤형 치료를 받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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