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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조기검진이 중요한 것이 암이다. 암은 다른 질병의 증상과 유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자신의 건강상태에 관심을 갖고 건강검진을 잘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상 증상이 있을 시에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미국 건강전문사이트 WebMD에서 적절한 시기에 진단을 받기 위해 알아둬야 할 암 증상에 대해 소개했다.

1. 피부의 변화

피부에 새로운 점이나 크기, 모양, 색이 변하는 것은 피부암의 신호일 수 있다. 또 다른 징후는 몸에 있는 다른 점들과는 다른 모양의 점이 생겼을 때이다. 만약 이러한 흔적이 눈에 띈다면 검사를 통해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진단 수단에는 피부 조직의 작은 샘플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피부 생검이 포함된다.

2. 멈추지 않는 기침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계속되는 기침이 암의 징후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보통 후비루, 천식, 위산 역류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 만약 기침이 멈추지 않거나 피를 토한다면, 특히 흡연자라면 반드시 검진이 필요하다. 병원에서는 폐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페의 점액을 검사하거나 흉부 엑스레이를 찍을 수도 있다.

3. 유방의 변화

대부분의 유방 변화는 암이 아니다. 하지만 의사에게 이에 대해 말하고 변화를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 의사에게 유두의 변화나 분비물, 붉어짐이나 두꺼워진다든지 가슴의 통증에 대해 자세히 알려줘야 한다. 상황에 따라 유방조영촬영, MRI, 또는 생검이 필요할 수 있다.

4. 복부 팽만감

건강한 사람이라도 식단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포만감, 더부룩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피로감, 체중감소, 요통이 있을 때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여성의 지속적인 복부 팽만감은 난소암의 징후일 수 있다. 이 경우 골반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을 수 있다.

5. 소변 볼 때의 문제

많은 남성들은 나이가 들면서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물이 새거나, 물이 약해지는 등 소변 문제를 겪는다. 보통 이러한 증상들은 전립선 비대의 징후이지만 전립선암을 의미할 수도 있다. 의사를 통해 진단을 받아야 하는데, PSA 검사라고 불리는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을 수 있다.

6. 림프절 부종

림프절은 몸을 방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면역 체계의 한 부분이다. 인체에는 수백 개의 림프절이 있는데, 목, 겨드랑이나 몸의 다른 곳에 콩 모양의 완두콩 크기의 조직 더미는 몸 전체에 무리를 형성해 있다. 보통은 림프절이 부었을 때는 감기나 인후염과 같은 감염과 싸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림프종과 백혈병과 같은 몇몇 암들도 이런 종류의 붓기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하여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7. 혈변이나 혈뇨

화장실에서 피를 본다면, 의사와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혈변은 치질이라고 불리는 붓고 염증이 생긴 정맥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대장암일 가능성도 있다. 소변 속의 혈액은 요로감염과 같은 문제일 수 있지만 신장암이나 방광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8. 고환 변화

만약 고환에 혹이 있거나 붓는 것을 발견한다면, 즉시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한다. 통증이 없는 혹은 고환암의 가장 흔한 징후다. 하지만 가끔 남성들은 아랫배나 음낭에 무거운 느낌이 들거나 고환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신체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는데, 종양이나 다른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초음파 스캔을 사용할 수도 있다.

9. 삼키는 문제

일반적인 감기, 위산 역류, 심지어 어떤 약은 때때로 삼키는 것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제산제를 복용해도 낫지 않으면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연하 곤란은 식도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겼거나 식도의 종양이나 암도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현재 표준검사로 시행하는 방법은 비디오 투시 연하 검사이다.

10. 비정상적인 질 출혈

비정상적인 출혈은 섬유종이나 피임과 같은 원인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생리기간이 아닐 때 출혈이 있거나 성관계 후에 출혈이 있으면 검진이 필요하다. 의사는 자궁의 혹이나 자궁경부, 또는 암을 의심할 수도 있다. 만일 폐경 이후에 출혈이 있으면 정상적인 것이 아니므로 검사를 받아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11. 구강 문제

구취에서 구내염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구강 변화는 심각하지 않다. 하지만 입 안에 하얀 반점이나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입 안의 상처가 몇 주가 지나도 아물지 않는 경우, 특히 담배를 피우면 구강암의 징후일 수 있기 때문에 검사가 필요하다. 볼의 혹이 생기거나 턱을 움직이는 데 문제가 있거나 구강 통증이 있을 수 있다.

12. 체중 감소

다이어트나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할 수 있지만, 스트레스나 갑상선 문제와 같은 다른 문제가 있을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노력하지 않고 5kg 이상 감량되는 것은 정상적이지 않다. 췌장, 위, 식도, 폐 또는 다른 종류의 암의 첫 번째 징후일 가능성이 있다.

13. 열

열은 보통 나쁜 것이 아니다. 때때로 몸이 감염과 싸우고 있다는 신호일 뿐이다. 또한 일부 약의 부작용일 수 있다. 하지만 열이 내려가지 않고 뚜렷한 원인이 없을 때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 열이 발생하는 것은 백혈병이나 림프종과 같은 혈액암의 초기 징후 중 하나이다.

14. 속쓰림 또는 소화불량

많은 사람들이 종종 식단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속이 쓰린 증상을 겪는다. 만약 생활 습관의 변화가 효과가 없고 소화불량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위 내시경을 받아보아야 한다. 역류성 식도염 또는 위암의 징후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15. 피로감

많은 것들이 스트레스를 불러오고 피로감을 만들 수 있지만 심각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피로는 백혈병과 같은 암의 초기 징후 중 하나다. 일부 대장암과 위암은 우리가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출혈을 일으킬 수 있어 매우 몸을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 만약 항상 지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의사와 상의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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