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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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닥(대표 박재병)이 신사업 확장을 위해 총 17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뮤렉스파트너스 △디티알파트너스 △SK D&D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SGC파트너스 △IBK기업은행 △아이에이엠 △D3쥬빌리파트너스 △BNK벤처투자⋅인터밸류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참여했다. 이로써 케어닥은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클로징하며, 현재까지 총 315억원의 누적 투자금액을 달성했다.

케어닥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의 케어기버 매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국적인 돌봄 인력 공급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아가 시니어 주거사업의 압도적인 입지를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케어닥은 노인 인구 대비 어르신들이 머물 수 있는 주거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포착해 HDC아이앤콘스, 기린종합건설, STS개발 등 다양한 건설사 및 시공사, 개발사 등과 손잡고 시니어 하우징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6월 첫 선을 보인 신개념 주거형 요양시설 ‘케어닥 케어홈’은 내달 2호점(양주시)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총 30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케어닥은 주주인 롯데호텔 등 대기업 3~4곳과의 조인트벤처 형식을 통해 2025년 입주 시작을 목표로 둔 시니어타운도 준비하는 등 2030년까지 총 2만세대에 달하는 시니어 주거 공간을 확보할 방침이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케어닥이 이뤄갈 시니어 케어와 시니어 하우징 시장 혁신의 값진 동력을 얻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향후 케어닥은 병원과 집을 잇는 케어 네트워크 확장과 함께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시니어 주거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가장 빠르게 흑자를 내는 에이징 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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