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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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제약 기업 존슨앤드존슨의 제약 부문 한국법인인 (주)한국얀센은 1983년에 유한양행과 합작으로 세워져 올해 40주년을 맞는다. 창립자 풀 얀센 박사의 환자 중심 가치를 이어받아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고품질의약품의 지속적 개발'을 미션으로 내세우며 치료로부터 소회받는 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당시 국내에서 제대로 인식되지 않던 정신질환 치료약을 유통하며, 꾸준히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국내 정신건강의학 치료 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이 밖에도 치료약이 없는 이들을 위한 희귀질환 치료약 개발에 노력을 쏟아부으며, 매년 매출액의 10%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는 등 기업의 발전을 통해 지역 사회와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의약품 공급 외에도, 보건복지부 지정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선도하며 국내 보건 생태계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공동 성장을 추구하며, 사회 공헌 활동, 임직원 봉사 및 재능 기부, 환자단체 후원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 노력 중이다.

질환으로 고통받는 아이 없도록… ‘폴 얀센 장학금’과 ‘엔젤 프로그램’

‘폴얀센장학금’과‘엔젤프로그램’
‘폴얀센장학금’과‘엔젤프로그램’
대표 사회 공헌 활동으로는 폴 얀센 장학금과 엔젤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얀센의 창업자 폴 얀센 박사의 이름을 딴 ‘폴 얀센 장학금’은 1989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시작되었으며, 2012년부터 정신장애 가정의 자녀와 정신질환을 가진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운영되어 왔다. 운영 방향이 바뀐 이후 지난 10여 년간 3,000여명의 수혜자들을 위해 40억원의 기금 기부와 정서적 케어, 고민 상담,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재정적인 혜택 뿐만 아니라, 대학생 멘토와 장학생을 연결해주는 멘토링을 통해 정서적인 케어와 미래에 대한 고민 상담을 지원 등도 하고 있다.

엔젤 프로그램은 한국얀센 자가면역질환 사업부가 2011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난치병 환자들에게 삶의 원동력을 되찾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비영리 단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2015년부터 ‘메이크어위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기부 및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난치병 아동의 꿈을 실현하고 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암환우를 위하여 11월 자원봉사의 날을 하루 지정해, 한국혈액암협회와 유방암환우회의 나눔 행사에 참여하거나. 직원 참여 플로깅(flogging) 등 자발적인 봉사 활동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코리아 커뮤니티 임팩트

지역공동체 기여를 위한 활동 역시 한국얀센의 주요 가치다. 얀센을 포함해 존슨앤드존슨 모든 계열사가 한국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코리아커뮤니티 임팩트(Korea Community Impact)를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커뮤니티 임팩트는 ‘사회적 책임 (Social Responsibility)’, ‘재능 기부(Talent For Good)’, ‘임직원 참여 (Employee Engagement)’ 세가지 영역 안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그에 따라 △재난 대응과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 활동과 기금 조성 △전세계 공중 보건 향상을 위해 임직원의 기술과 전문지식 기부 및 파견 프로그램 운영 △ 세계 주요 질환 및 인권의 날을 기념,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관련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 등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질환 인식 개선을 통해 보다 나은 치료환경 도모

iCare4U건선애플리케이션
iCare4U건선애플리케이션
또한 다양한 질환의 환자단체와 소통하며 환자들을 지원하는 활동 역시 활발하다. 주)한국얀센 의 주요치료 분야는 심혈관·대사·망막 질환, 면역질환, 감염병, 신경정신질환, 종양학, 폐동맥고혈압 등 다양하다.

한국얀센은 해당 치료 분야에서 인식 개선 캠페인 후원, 치료한경 개선, 교육 프로그램 및 컨퍼런스 지원 등 환자단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질환 인식 개선 플랫폼인 아이케어포유(iCare4U)가 있다. 환우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소 어렵고 생소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기본적인 질환 정보뿐만 아니라 질환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차별화된 컨텐츠를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iCare4U 폐동맥고혈압 질환 사이트, iCare4U 건선 질환 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채널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질환 사이트를 오픈해 플랫폼 확장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23일 열린 한국얀센 4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황 채리 챈 한국얀센 대표이사는 “한국얀센은 한국의 의료보건 산업과 함께 공동 성장하며,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미래를 함께 그림으로써 지나 온 40년을 넘어 또 다른 10년, 나아가 100년의 역사를 써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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