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당뇨병의 날은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on, 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당뇨병 인식 제고를 위해 제정한 날이다. 매년 11월 14일을 중심으로 당뇨병의 심각성과 치료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에서 2형당뇨병의 위험성과 올바른 치료 방법을 알리기 위한 활동이 전개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올해 테마에 맞춰 다양한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임직원들의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임직원들은 본인 혹은 가족이 복용하는 당뇨병 치료제를 확인해 보고, 치료제별 효과나 유의사항 등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자사 당뇨병 치료제들의 효능, 안전성 등에 대한 임직원들의 전반적인 이해도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사진 행사에도 일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최근 2형당뇨병에서는 혈당 조절과 함께 주요 합병증인 심혈관질환과 신장질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CRM(Cardiovascular-Renal-Metabolism, 심장-신장-대사 질환) 치료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혈당 조절 실패에 따른 합병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국내 당뇨병 환자 10명 중 9명은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위험 요인을 갖고 있는 만큼, 대한당뇨병학회는 합병증 예방과 지연을 고려한 치료 계획 수립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마케팅 총괄 황인화 전무는 "올해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족의 당뇨병 치료제를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평소 간과하기 쉬운 당뇨병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치료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탄탄한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내 2형당뇨병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치료 환경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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