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잉ㄹ과28일진행된'추억나눔바자회’에서한림대학교성심병원임직원들이추억을남기고있다.
10월27잉ㄹ과28일진행된'추억나눔바자회’에서한림대학교성심병원임직원들이추억을남기고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본관 후문 치유의 숲에서 ‘추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병원 신관 증축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치유의 숲을 기억하고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한림대성심병원은 교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화장품, 도서, 그릇, 잡화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즉석 떡볶이 등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바자회를 찾은 환자 및 보호자, 지역 주민들에게 먹는 즐거움도 선사했다.

평안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평안동장, 평안동 새마을부녀회, 안양시 새마을회 등 지역 관계자들도 이번 행사에 방문해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고 격려했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교직원의 작은 정성으로 모인 성금과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의료비를 위해 쓰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경기 서남권을 대표하는 중증 환자 치료 중심병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신관 증축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치유의 숲 공간은 신관 증축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될 예정이며 현재의 주차장 공간을 공연장 및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안락한 휴식과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한 마음의 힐링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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