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관계자 등 120여 명 참석… 센터 운영 현황 및 노하우 공유
워크숍에는 중앙센터 서광석 센터장을 비롯해 전국 16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센터장 및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3일(금)에는 중앙센터 장주혜 교수와 황윤찬 광주전남센터장이 각 센터 현황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충남센터 유찬선 교수가 ‘장애인 전신마취’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4일(토)에는 대한장애인치과학회 김영재 학회장이 학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종합결과보고 이후 워크숍은 마무리됐다.
서광석 중앙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중앙센터는 장애인 구강진료의 컨트롤 타워로서, 전국 15개 권역센터와 긴밀히 협력하며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개소한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센터로 지정받아 권역센터 운영 지원과 장애인 구강보건정책 수립 및 시행을 돕고 있다. 또, 고난도 치과진료 및 전신마취 진료 등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한 중심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앙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연 1회 워크숍을 개최하며,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협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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