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학회 회원들이 학술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추계 학술대회다. 여러 연구회 주관의 발표가 진행되고 헬리코박터와 조기식도암, 전암성 병변인 만성 위염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이산인군 닥터다이어리 헬스케어연구소 소장은 이날 디지털의료연구회의 ‘빅데이터와 디지털 의료’ 세션에 참가해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디지털 플랫폼의 효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닥터다이어리는 현재 동명의 건강관리 플랫폼을 통해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개인 맞춤형 접근법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전문가 코칭과 첨단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맞춤형 코칭 콘텐츠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고, 개인의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다.
닥터다이어리 관계자는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의 추계 학술대회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며 “닥터다이어리는 병원과 1차 진료 제공자(PCP)와 함께 한국 의료 환경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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