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GITEX은 인공지능, 로봇, 가전제품,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미래 기술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세계적인 컨퍼런스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축구를 하는 로봇부터 거대한 신발에 내장된 컴퓨터,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기술이 소개됐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행사에서 신장재생이라는 혁신적인 장기재생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기술은 자가지방 ECM 채취, 생체 잉크 재료를 활용해 재생패치를 만드는 인공지능과 3D 프린터기술로 장기를 재생할 수 있다”며 “자사의 장기재생 기술 적용 시 만성질환으로 인한 피부재생 치료, 손상된 무릎 뼈의 연골 복원치료, 만성 신장 질환 치료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BBC는 로킷헬스케어가 장기재생이라는 혁신적인 기술을 GITEX에서 선보였다고 평가했다”며 “자사는 국내외에서 장기재생 분야 퍼스트무버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어 향후 해당 분야에서 큰 변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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