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가 직접 선발하는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우수성과 50선'은 중소기업 R&D의 혁신, 질적 고도화, 우수 R&D의 사업화 촉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지원한 R&D 성공완료 과제 등을 대상으로 공모, 성과 검증, 전문가 평가를 거쳐 사업화, 전략기술, 한계·재도전, 공공혁신 등 4개 분야로 나눠 총 50개 사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파미노젠은 오는 12월 우수기업 간 성과공유,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장관 표창도 받게 됐다. 이 회사는 저리 융자, 투자 등과 같은 성과 R&D 후속 사업화, R&D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영훈 파미노젠 대표는 ”이번 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자사의 인공지능 신약개발 전주기 플랫폼 기술은 물론 타사 대비 뛰어난 경쟁우위를 갖춘 약물 물성·독성 예측 기술에 대한 사업화 성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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