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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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스(Genoss)가 10월 6일 'THE 10th Complex Cardiovascular Intervention Guro Live 2023(CCI Guro Live 2023)'에서 말초혈관용 스텐트 그라프트 관련 제품개발 진행사항을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마음병원에서 개회된 이번 CCI Guro Live 2023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2011년 시작되어 100명 이상의 젊은 임상의 및 연구인력이 참석하는 학회로 성장해왔다.

스텐트 그라프트는 혈관의 동맥류나 파열, 천공과 같은 혈류 누출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료기기다. 제노스가 발표한 스텐트 그라프트는 국내 기허가 제품 대비 유연성을 차별성으로 혈관에 대한 높은 순응성을 확보하였으며, 동물실험에서 안전성과 성능의 유효성을 확인하였다. 이에 2023년 내 품목허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1분기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60세 이상 인구 15만명 이상이 말초동맥질환으로 진료를 받았다.

대표적인 말초혈관 질병으로는 말초동맥질환(PAD: Peripheral Arterial Disease)이 있는데, 팔과 다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콜레스테롤과 같은 물질 때문에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혈액순환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말초동맥질환은 원활한 혈류를 방해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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