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바이오에 따르면 난소암 면역 항암제 오레고보맙은 임상2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기존 표준 치료법 대비 30개월이 늘어난 42개월이라는 고무적인 결과를 보였다. 또한, 전체생존기간(OS)의 위험비(Hazard Ratio)는 0.35로 PFS의 위험비 0.46보다 월등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카나리아바이오는 100% 종속회사 카나리아바이오(구. MHC&C)를 통해 난소암치료제 오레고보맙을 개발하고 있다.
Carlo Montagner ST 대표는 “ST는 난소암을 제외한 다양한 고형암을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제 오레고보맙은 우리의 첫 번째 난소암 치료제가 됐다”고 말했다.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는 “ST는 항암제 상업화에 특화되어 있으며 지역내 저명한 종양내과 교수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바탕으로 오레고보맙의 상업적 성공을 이끌어 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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