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ESG전문가육성프로그램'포스터
한국보건복지인재원'ESG전문가육성프로그램'포스터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공기관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ESG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충북 오송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영역에도 ESG 위원회 구성 및 공시항목 확대 등 공공기관의 ESG 경영 실천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이나, 많은 공공기관에서는 기관의 ESG 이슈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인재원의 ESG도입 노하우와 전문 교육기관 노하우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 직원의 ESG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무법인 율촌 ESG연구소의 이민호 소장이 △ '국내·외 ESG 트렌드 및 대응 현황'을 시작으로, △ '공공기관 ESG 주요 이슈 및 향후 평가 대응'(단국대 박용성 교수), △ '내·외부 환경분석 및 핵심이슈 도출 및 ESG경영 관리지표 개발 및 기본계획 수립'(한국ESG연구원 신지영 대표), △ 유관기관 ESG 선진사례 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ESG 도입을 준비하는 각 공공기관의 실무자들 간의 사례를 공유하고, ESG 경영 관리지표 개발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기관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참여 및 실습 프로그램으로 운영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공공기관에서 ESG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라면 누구나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10월 18일까지 인재원 '보건복지배움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재원 배금주 원장은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첫 번째 ESG 교육으로 전문가와 함께 기관의 ESG 계획 수립 등 ESG 실천을 위한 실질적 도움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ESG 확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인재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보건복지 분야 교육훈련 등에 관한 조사.연구 및 종합계획 수립, 보건복지 관련 업무 종사자 및 공무원에 대한 교육훈련, 보건복지 분야 교육훈련 프로그램 콘텐츠의 개발 보급 및 관리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국가 보건복지 분야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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