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고가개’ 캠페인은 동물구조단체 ‘라이프’와 반려동물 병원비 지원 플랫폼 ‘마이펫플러스’가 함께 하는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의료 봉사, 미용 봉사, 보호소 청소 봉사 등이 함께 진행되었다. 애니케어동물병원 윤태현 원장, 플러스동물메디컬센터 최동원 원장, 잠실동물병원 김정희 원장이 수컷 강아지 11마리의 혈액검사, 중성화수술, 스케일링 및 발치, 내장칩 등을 진행하였고 김쌤펫살롱 김현서 대표, 강예지 실장이 약 10마리의 미용을 담당했다. 이밖에 마이펫플러스는 보호소에서 동물병원으로 이동하는 이동 봉사와 일반 봉사를 도맡았고 봉구네사진관 임두암 대표와 차종섭 포토그래퍼가 입양이 필요한 강아지들의 모습과 의료봉사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동물보호단체 심인섭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조된 강아지들이 모두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 라이프를 포함해 동물보호단체 20여 곳이 함께 구조했다. 이 아이들이 모두 새 가족을 만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이펫플러스 임장미 대표는 “화성시에서 구조된 강아지들의 소식을 듣고 아이들의 중성화수술을 포함한 의료 지원 요청을 드렸을 때 마이펫플러스 모든 원장님들이 흔쾌히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의료 봉사를 함께 한 수의사들은 이번 캠페인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의료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활동 사진과 입양 공고는 안고가개 블로그와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SNS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지예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