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수술 분야 전문성을 갖춘 비수도권 병원 1곳에 수술로봇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뇌전증 환자에 대한 정밀진단, 치료‧수술 장비 보급을 통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것이다.
해운대백병원은 ▲뇌전증 수술 관련 전문성(진료 및 수술 실적) ▲장비 운용‧활용 역량의 우수성(전문의, 의료기사 관리역량) ▲장비 배치 공간의 적합성(면적, 관련 시설 등) ▲사업 추진 의지의 적극성(예산 및 인력 투입 계획 등)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7억원 이내(보조율 70%) 뇌전증 수술로봇장비 도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책임자인 신경외과 김해유 교수는 “해당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원내 뇌전증센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나아가 부·울·경 지역을 대표하는 뇌전증 수술센터로 자리매김하여 지역 내에 네트워크를 통해 뇌전증 수술 환자를 의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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