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에 따르면 유방 재건 솔루션은 유방재건술 전부터 회복까지의 과정에 시지바이오의 첨단 재생의료 기술들로 개발한 제품들을 각 단계별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솔루션을 말한다.
유방 재건 솔루션은 총 5단계로 구분되어 있으며, ▲가슴 전용 3D 스캐너 볼루닛(VOLUNIT) ▲시트형 피부이식재 시지덤 원스텝(CGDERM ONESTEP) ▲퍼티형 피부이식재 시지리알로퍼티(CG REALLO PUTTY) ▲유착방지제 메디클로(MEDICLORE) ▲가슴마사지기 벨루나(BELUNA) ▲SVF 전자동 추출 기기 셀유닛(CELLUNIT)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방 재건 솔루션 1단계로 ▲3D 가슴스캐너 볼루닛을 이용해 유방재건술 전 가슴 체적과 부피를 측정하고, 재건에 사용되는 재료들의 양을 결정한다. 2단계로는 유방 전체를 재건하는 수술을 위해 시트형 피부이식재인 ▲시지덤 원스텝으로 인공 보형물을 감싸 재건 부위에 삽입해 절제술로 인해 없어진 연조직 재건 및 구형·구축과 같은 합병증 예방을 돕는다. 유방 전체가 아닌 일부만 재건이 필요하다면, 퍼티(Putty)형 피부이식재인 ▲시지리알로퍼티를 이용해 빈 공간을 메꿔줄 수 있다. 또한 유방재건술 후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 피막 형성을 억제하기 위해 유착방지제 ▲메디클로를 사용할 수 있다.
3단계로 수술 후 ▲볼루닛을 이용해 유방재건술 후 상태를 측정 및 체크하여 수술 전후를 비교할 수 있으며, 4단계로 가슴마사지기 ▲벨루나를 통해 가슴 부위를 관리할 수 있다. 마지막 5단계는 수술 후 재건 부위의 볼륨을 보완하기 위해 추가로 지방이식을 진행할 경우, 지방유래 줄기세포(ADCs)가 포함된 세포 집단인 SVF를 추출하는 기기 ▲셀유닛으로 SVF를 추출해 지방과 함께 이식하여 지방 세포의 생착률을 높일 수 있다.
시지바이오는 향후에도 유방암 환우들의 치유와 건강을 위해 유방 재건 분야에 사용되는 치료재료 및 기기들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유방암 환우들이 유방절제술 이후의 삶을 당당히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유방 재건을 돕는 일은 매우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며 “유방암 환우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