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계 신약개발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시부 주관사업으로 2022년부터 진행되어 왔으며,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에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내 산학연병의 신약개발 공백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서 지원하는 신약밸류체인 확보 지원 분야는 연간 3~4억원 이내, 총 4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며, 혁신적 기초 연구성과가 신약개발 및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지원영역을 활용하여 선도 및 후보물질 발굴을 지원하는 것이다.
재단 측은 이를 통해 대학·연구소·병원의 신약개발 아이디어로 유효·선도 물질 발굴 등 신약개발 지원하며, 제약·바이오 기업을 포함하여 제약분야 산·학·연·병에서 제안한 파이프라인의 고도화 및 선도·후보물질 발굴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공고를 통해 지원하는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구축 분야는 연간 3억원 이내 총 3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으로 혁신 신약(First-In-Class) 개발과 신약 가치 향상을 위해 범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핵심 플랫폼 기술을 구축하고 고도화하는 것이다.
케이메디허브는 본사업으로 발굴된 신약개발 플랫폼은 향후 신약센터의 코어 플랫폼(Core-Platform)으로 집적화하여 신약개발 산·학·연·병에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며 공동연구 및 공백 기술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은 “2022년부터 시작한‘산학연계 신약개발지원사업’을 통해 대학ㆍ연구소ㆍ병원 그리고 기업에서 제안한 신약개발 아이디어를 혁신신약으로 개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당 과제를 통해 국내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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