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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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혈우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카카오톡 채널 ‘헤모타임(HEMO TIME)’을 1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헤모타임’은 혈우병을 관리하는 환자들의 일상을 함께한다는 의미로, 혈우병 A 치료제인 진타 솔로퓨즈(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와 혈우병 B 치료제인 베네픽스(성분명: 노나코그-알파)를 처방받는 환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환자들은 ‘헤모타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투여 주기 및 혈우병과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헤모타임’은 높은 순응도 유지가 중요한 평생 질환인 혈우병의 관리를 돕기 위해, 환자들이 직접 본인의 투여 내용을 기록하고 그에 따른 투여 시기를 알람으로 받아 손쉽게 투여 주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투여 기록’ 카테고리에서는 투여일과 투여량을 함께 기록할 수 있어 개별화된 예방 요법에 맞게 질환을 관리할 수 있으며, 투여 기록을 비롯해 내원 일정 또한 ‘나의 캘린더’에서 달력 형태로 기록하고 한 눈에 볼 수 있게 제작했다.

‘헤모타임’은 투여 및 내원 정보를 기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가 주사 교육 영상 ▲질환 정보 ▲제품 정보를 제공해 혈우병 환자들이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환자들은 병원에서 제공받은 환자용 리플렛의 QR코드와 진타 솔로퓨즈 및 베네픽스 의약품 상자 겉면의 바코드(GTIN)를 스캔하고 개인정보 수집 이용에 동의한 후 ‘헤모타임’ 채널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 김희정 전무는 “평생 관리가 필요한 혈우병 환자들의 투여 주기 관리를 돕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헤모타임’ 카카오톡 채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타 솔로퓨즈와 베네픽스의 임상적 혜택을 보다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혈우병 환자 치료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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