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는 김철수 회장의 취임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고 대한적십자사의 발전과 국민과 국가에 대한 헌신의 마음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철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어 어려운 이웃과 고통받는 이재민을 위하여 희망의 등불이 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날 적십자 임직원들은 일제강점기 대한적십자회를 이끌었던 손정도 제2대 임시의정원 의장을 비롯해 강영훈 대한적십자사 제18대 회장(제21대 국무총리), 서영훈 대한적십자사 제22대 회장(제16대 국회의원) 등 우리 사회에 인도주의를 꽃피운 적십자 선배 임직원들의 묘소도 참배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 의미를 더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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