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드의원 남호석 원장은 “그루비엑스가 지난 5월 서비스 론칭 하자마자 한 달만에 중국인 고객 수십명을 모집하여 많은 수익을 가져다준 것을 보고 샤오홍슈’(小红书)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 그루비엑스가 제공하는 월간보고서 내용 또한 앞으로 중국인 고객 유치에 있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그루비엑스가 제공하는 월간 보고서에는 병원으로 유입되는 샤오홍슈 및 위챗(중국의 카카오톡)으로 들어오는 상담문의 내용과 실예약 건수, 문의가 많았던 시술 등 차후 병원의 중국인 대상 이벤트 기획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이 들어있다.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샤오홍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과 온라인쇼핑몰을 결합한 중국의 이커머스 앱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 플랫폼이다. ‘샤오홍슈’는 20대 여성 사용자가 전체 활성 사용자의 80%에 이르며, 중국 MZ세대에게 위치기반 검색엔진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루비엑스 권규범 대표는 “샤오홍슈 채널관리 서비스는 중국 의료관광 서비스에 관심있는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국내 잠재 의료 고객이 손쉽게 국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며 “샤오홍슈 서비스는 지난 4월부터 국내 의료기관과 협업해 서비스 검증기간을 거쳤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중국 내 마케팅과 고객발굴과 관리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국내 의료기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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