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과 함께하는 담배 없는 폐(肺)스티벌 개최

노담사피엔스광고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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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흡연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국내 최대 음악축제인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과 함께 ‘담배 없는 폐(肺)스티벌’을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담배 없는 폐(肺)스티벌은 지난 2019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행사이다. 올해 흡연예방 캠페인인 ‘노담사피엔스’의 주요 대상인 2030세대가 많이 모이는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과 함께 한다.

담배 없는 폐(肺)스티벌은 8월 4일(금)부터 사흘간 인천광역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흡연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매드온(MAD ON) 챌린지’를 통해 많은 국민의 온라인 참여를 이끌어 낸 데 이어,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노담사피엔스의 능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매드온(MAD ON) 챌린지’ 체험 공간에서는 노담으로 갖게 된 능력 중 폐활력을 자랑할 수 있는 데시벨 게임, 집중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트 게임 등을 통해 축제를 즐기며 노담 메시지를 접할 수 있다. 게임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노담사피엔스 로고가 새겨진 돗자리를 비롯해 모기 패치와 야광 밴드 팔찌 등 락페스티벌을 즐기는 데 필요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행사장 내 마련된 포토부스의 촬영권을 경품으로 제공해 SNS 등을 통한 참가자의 자발적 확산을 독려하는 등 즐겁게 참여하는 과정에서 노담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금연 상담을 원하는 관람객들은 홍보 포스터에 부착된 금연 상담 전화번호 및 QR코드를 이용해 ‘온라인 금연 상담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 17기 금연서포터즈가 객원 취재 기자단이 되어 노담 캠페인의 생생한 현장을 중계하고 전파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신꽃시계 건강정책국장은 “올해 담배 없는 폐(肺)스티벌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노담문화를 전파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담배 없는 대한민국’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여러 현장에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건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직무대행은 “대상에 따라 전략을 세분화하여 흡연 예방과 금연 독려를 위해 체계적인 연간 금연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는 금연 독려를 위한 캠페인을 계획 중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금연캠페인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주관하는 글로벌 락페스티벌로 8월 4일(금)∼ 6일(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되며, 김윤아, 장기하, 카더가든 등 총 46팀이 공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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