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의료현장 체험 기회 제공
두 차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화의료원의 인체탐구학교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보건의료계열 진로탐구 활동으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향후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학생들은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이화의료 아카데미를 찾아 ▲세계사를 바꾼 17명의 의사들(황건 임상교수) ▲인체구조와 기능(한승호 원장) ▲병원 및 VR프로그램의 이해 ▲VR실습 ▲병원투어 등의 강의와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한승호 이화의료아카데미 원장은 “고등학생들에게 의료현장을 직 ∙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의료체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화의료아카데미는 생명존중과 건강한 삶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건강한 사회공동체 실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체탐구학교는 참여를 원하는 고등학교에서 이화의료아카데미로 문의하면 일정과 프로그램 등을 조율해 진행할 수 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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