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비랩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양국, 신승한 교수 연구팀,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홍병우 교수 연구팀과 함께하여 '2022년도 서울형 R&D 인공지능(AI)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카비랩은 서울경제진흥원으로부터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1년간 총 2억 4천만원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카비랩은 정형외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하여 정형외과에서 행하는 모든 수술을 사전에 계획할 수 있는 DeepPLAN을 추가로 개발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개발이 완료 후 제품 인허가를 진행중인 DeepPLAN K(무릎 인공관절 수술계획 소프트웨어)는 정확한 치료계획을 제공한다. 제품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였으며,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카비랩의 임원진은 "이번 수술용 허가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화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면서 "카비랩만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및 영상처리 기술을 접목하여 제품을 추가로 개발하여 정형외과 의료진과 환자에게 도움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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