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등 호흡기 질환 예방관리에 공동의 노력... 제2의 코로나 사태 대처

(왼쪽부터)정만표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이사장,지영미질병관리청장
(왼쪽부터)정만표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이사장,지영미질병관리청장
질병관리청청장이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호흡기 질환의 예방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질병청은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20일 이 같은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결핵 및 호흡기 질환 연구를 주 목적으로 전문학회로서 현재 호흡기내과 분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약 1,900여명의 의사가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그간 민간 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추진,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감시체계 운영,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련 연구 수행 등 호흡기 질환의 적절한 관리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정만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질병관리청과 더욱더 긴밀하게 협력하여 다양한 호흡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전문학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결핵 및 호흡기 질환 분야 전문학회인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결핵 퇴치와 호흡기 질환 관리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호흡기 감염병 위기 상황에 보다 철저히 대처할 수 있도록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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