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은 20주년을 맞아 외적인 환경 개선과 함께 내실을 튼튼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고해상도 3.0T MRI를 3대 도입해 척추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돕고, 감염관리를 위해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수술실 첨단 공조 시스템도 갖춰진다. 입원부터 진료, 수술까지 보다 효율적인 원스톱 의료 서비스와 병동 간호 간병 서비스도 실시한다.
8월부터는 인근 신축건물로 확장 이전해 지상 8층, 지하 3층을 규모에 총 170여개의 병상을 사용하고, 엘리베이터를 증설 총 6호기를 운영한다. 기존에는 신관과 본관을 따로 운영했지만 한 건물에 외래와 입원 병동이 함께 운영됨에 따라 환자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원장은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과학적이고 정확한 진단과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의료진들의 관절과 척추 관련 학술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며, “그 동안 성원해 주신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병원 구성원들과 함께 의료봉사, 선별 진료소 의료 인력 파견 및 물자 전달 등 사회적 활동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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