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관심 있는 50여명 참석하여 높은 호응도 보여... 상세한 강의 및 질의응답으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6일열린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치료저항성우울증의진단및치료’정신건강강좌
6일열린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치료저항성우울증의진단및치료’정신건강강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6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치료저항성 우울증의 진단 및 치료’ 정신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우울증 및 치료저항성 우울증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었으며, 50여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 상황 이후 우울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강좌 진행순서는 ▲우울증 및 치료저항성 우울증의 진단(정신건강의학과 김종태 교수) ▲우울증 및 치료저항성 우울증의 치료(정신건강의학과 이경욱 교수)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정신건강의학과 이경욱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우울증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많이 증가했다.”며, “이러한 경향에 발맞춰 준비한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마음의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의 생명을 살리고 건강한 마음으로 회복시키는 데에 기여했기를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이번 정신건강강좌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들이 치료저항성 우울증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준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된 2023년 봄부터 무료 이동진료, 찾아가는 건강강좌, 지역행사 의료지원 등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며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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