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콘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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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는 7월 안구 건조 인식의 달을 맞아 안구 건조의 주요 원인 및 증상, 생활 속 예방법 등을 바탕으로 여름철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에서 공개한 ‘촉촉한 눈 건강을 위협하는 안구 건조 증상의 모든 것’ 인포그래픽에는 ▲안구 건조의 원인과 증상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두된 안구 건조의 원인 ▲안구 건조 발생 통계 ▲안구 건조 예방을 위한 생활 관리 팁 등이 담겨 있다.

안구 건조는 과도한 눈물 증발 또는 눈물 결핍으로 인해 눈물막이 불안정해지거나 각막 표면이 손상됐을 때 나타나며 그 밖에도 노화, 수면부족,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적 환경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연령을 막론하고 10세 미만의 영유아부터 70대 이상의 고령층까지 두루 나타나는데, 국내에서는 2021년 기준으로 약 243만 명이 안구건조증을 진단받아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안구 건조는 건조함, 이물감, 눈부심, 가려움 및 쓰라림 등의 불편함과 피로감, 시력 저하 등 여러 가지 증상을 동반하며 햇빛, 더위 등 계절성 요인에 영향을 받아 여름에 더욱 심화되는 특징을 보인다.

그에 더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안구 건조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마스크의 장시간 착용’과 ‘디지털 기기의 장시간 사용’이 꼽힌다. 두 요인 모두 눈물 증발을 촉진시켜 결과적으로 눈이 건조해지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

디지털 기기 사용은 온라인 수업 및 재택 등이 활발해진 디지털 시대에 더 많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어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눈을 깜빡이는 횟수는 1분에 15회 정도지만,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게 되면 5~7회로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디지털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눈 깜빡임이 줄어들면서 눈물 증발이 촉진돼 안구 건조 증상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안구 건조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여름철 야외 활동 시에는 눈에 닿는 바람이나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냉방기가 작동하는 사무실에서는 가습기 등을 사용해 주위 환경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체내 수분 유지를 위해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하며,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경우 눈물막 안정성 유지에 도움이 되는 렌즈 소재 및 제작 기술 등이 적용돼 안구 건조 감소 효과가 입증된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무엇보다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오래 사용했을 때엔 20분 간격으로 20피트(6m) 떨어진 곳을 20초 동안 바라보는 ’20-20-20 규칙’을 활용해 눈을 자연스럽게 깜빡이면서 휴식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권장된다.

한국알콘 방효정 비젼케어 사업부 대표는 “현대 사회에서 안구 건조는 전 연령층에 걸쳐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는 증상 중 하나이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점차 늘어나며 2030대 젊은 층도 안구 건조증을 많이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 등을 통해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는 현대인의 눈 건강 관련 질환에 대한 예방법과 제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더욱 건강하고 촉촉한 선명한 시력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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