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절제술은 복강경이나 로봇을 통해 담낭을 제거하는 치료방법으로, 담석증이나 담낭염 등의 담낭질환을 치료하기위한 수술이다. 담낭 절제 이후에는 나타나는 후유증이 거의 없으나, 간혹 소화불량, 피로감, 설사 등의 증상이나 대사증후군, 당뇨병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황지웅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담낭절제술의 받고 난 후 대사증후군과 지방간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연구과제 선정과 관련하여 황지웅 교수는 “담낭절제술은 일반적인 치료방법이나, 일종의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담낭이 대사증후군과 지방간을 유발함에 있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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