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
티앤알바이오팹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이 진바이오(대표이사 송진규)와 자사의 무세포 대체진피(Acellular Dermal Matrix, ADM) 제품 '쎈덤(SSEN DERM)’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진바이오와 이번 쎈덤 공급계약을 통해 비뇨의학과 대체진피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쎈덤은 티앤알바이오팹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대체진피로 세포를 포함하지 않은 콜라겐 함유 이식형 메쉬다. 대체진피는 비뇨의학과 남성 성기확대술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쎈덤의 최대 사이즈는 가로∙세로 5×8cm, 두께 5mm이며, 이식 후 볼륨 유지력이 장점이다.

또한 콜라겐, 엘라스틴 등 ECM 구성 성분의 보존이 우수해 정상 피부 조직과 유사하게 재생되는 것은 물론, 부드럽고 탄력 있는 물성을 지녔으며, 보존액 자체에 항생제(겐타마이신)가 포함돼 있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이번 진바이오와의 협업으로 비뇨의학과 시장 진출에 큰 동력을 얻었다"면서 "쎈덤이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대체진피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