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홍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오른쪽)과조패네타바이오컴대표가MOU를체결하고포즈를취하고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제공)
노연홍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오른쪽)과조패네타바이오컴대표가MOU를체결하고포즈를취하고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제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알렉산드리아 그래드랩스(Alexandria GradLabs)에서 미국 바이오컴 캘리포니아(대표 조 패네타, 이하 바이오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회원사간 네트워크 강화 ▲의약품 규정·시장·투자 활동 등에 대한 정보 공유 ▲세미나·박람회·포럼 등 개최 등에 있어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협회는 이번 MOU를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 활동의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한국은 미국의 80년 이상 오랜 동맹국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국의 공급망 다변화 정책 등에 있어 우수한 파트너가 될 것임을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 등을 통해 확인했다”며 “협회는 이번 바이오컴과의 MOU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의 꿈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패네타 바이오컴 대표는 “바이오컴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경을 넘어 양국간 경제, 무역, 투자에 관한 상호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한국에서 온 우리의 파트너들이 캘리포니아와 강한 유대관계를 맺고 생명과학계에 활발히 참여할 기회를 갖게된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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