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관절 수술 분야 최신 지견과 건강보험 급여체계와 적용기준 논의

3일,슬관절심포지엄에서보라매병원슬관절팀과대한슬관절학회관계자들이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3일,슬관절심포지엄에서보라매병원슬관절팀과대한슬관절학회관계자들이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보라매병원에서 지난 3일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보라매병원 슬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 심포지엄은 보라매병원 슬관절팀 (강승백, 장문종, 김태우 교수)과 대한슬관절학회가 같이 주최하였다. 이 심포지엄의 주제는 “슬관절 수술의 최신 지견과 건강보험청구 이해”였다. 특히 슬관절 진료 분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심사기준의 정확한 이해와 문제점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하였다. 이러한 심포지엄은 정형외과학회는 물론 다른 임상의학학회 내에서도 처음으로 그 의의가 컸다고 평가되었다.

국내 슬관절 분야 전문가들이 총 7개 분야로 나누어 32개의 연제 발표가 있었다. 이 발표와 더불어 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이번 주제에 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참석자들 대부분은 이 심포지엄을 통해 심평원 기준과 적용에 대하여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심평원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제기된 심사기준과 그 적용의 문제점 및 개선안에 공감을 표하였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강승백 교수는 “보험 재정의 제한을 받는 심평원 심사기준은 최신 진료 기준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 불일치를 해결하는 합리적인 장이 되었다고 하였다. 향후 이 심포지엄을 더욱 다듬고, 발전시키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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