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강남복지재단정원희부장,베스티안재단사회복지사업본부김혜욱본부장
(왼쪽부터)강남복지재단정원희부장,베스티안재단사회복지사업본부김혜욱본부장
지난 26일 (재)베스티안재단은 강남복지재단과 화상 사고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화상환자의 재건성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화상 치료 후 신체적 기능장애를 겪고 있는 강남구 거주 화상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강남복지재단의 ‘건강한 자존감을 위한 재건성형 지원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시작한다.

(재)베스티안재단과 강남복지재단은 금번 협약을 통해 강남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화상환자 발굴을 확대하여 더 많은 화상환자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건성형이 필요한 저소득 화상환자가 신체적 기능장애를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장애로 인한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경감시켜 화상환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남복지재단 담당자는 “앞으로 베스티안재단과 함께 화상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남구민들의 재건성형 지원을 확대하여 화상환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베스티안재단 김혜욱 본부장은 “중화상의 경우 후유증으로 인한 재건수술이 필수적임에도 의료비 부담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화상환자분들이 많은데 이번 협약이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반가운 소식이 되기를 바라 마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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