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자생의료재단과 협력해 여름 이부자리 및 생필품 제공
국가보훈처와 KMI, 자생의료재단이 진행하는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홀로 생활하는 국가유공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KMI와 자생의료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6,00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부자리와 생필품은 독거 국가유공자 5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강남구 자생한방병원에서 진행된 ‘국가유공자 고독사 위험가구 여름나기 이부자리 및 생필품 전달식’에는 국가보훈처 박봉용 복지증진국장,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은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KMI는 앞으로도 무료 건강검진을 비롯한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KMI는 국가유공자의 건강 유지와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보훈처와 ‘국가유공자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 국가유공자와 그 직계 가족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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