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 USA는 전 세계 65개국, 기업 8000개 이상이 참석하는 세계적 종합 바이오 컨벤션으로, 한국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 주목하는 글로벌 행사 중 하나다. BIO USA 운영 사무국 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작년 기준 1만 3,000여명 참가자들의 국적 분포도에서 미국인이 1위, 뒤이어 한국인이 2위를 차지했다.
2023년 컨벤션 테마는 ‘Stand Up for Science’이다. 바이오 기술 가치를 조명한다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전시부스 및 컨퍼런스가 운영되며, 바이오 의약품이나 유전자치료제 등의 첨단 치료제 기술에 대한 소개가 진행된다. 또한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시장 현황, 각국의 정책 전망과 더불어 인적자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은 디티앤씨알오, 디티앤사노메딕스, 세이프소프트, 휴사이언스 이렇게 4개 계열사로 구성되어 전시 부스를 참여한다.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은 비임상시험부터 임상시험까지 Full Service를 진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비임상&임상 수행 경험이 풍부한 디티앤씨알오와 디티앤사노메딕스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덕분으로 비임상 효능, GLP 독성, 분석, 임상시험의 모든 단계에서 연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와 밀접한 접촉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 대형 바이오텍과도 협력관계 진전을 위한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외에도 행사 전까지 더 많은 기업에게 회사를 소개하고자 계속해서 일정을 조율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 관계자는 “4개의 계열사는 성공적인 비임상과 임상 시험 수행을 위해 서로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다. 강력한 조직력을 기반으로 임상 시험의 모든 분야에서 원스톱 진행이 가능하도록 협력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의 의의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1위 비임상 및 임상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인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의 이름과 기술력을 알리는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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