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취약 어르신 대상,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연계해 3개월 동안 집중 통합돌봄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전경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전경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과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건강 취약 어르신 대상, 맞춤형 돌봄서비스인 '찾아가는 홈스피탈(Home+Hospital)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홈스피탈’ 서비스는 퇴원 이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소에서 대상자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연계해 3개월 동안 집중 통합돌봄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일산백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자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민·관 통합 돌봄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한 보건의료인 역량강화 등을 협력해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일산백병원 최원주 부원장,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한 관내 5개 종합병원(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이 참석, 이번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이후 보건소와 관내 종합병원 6개소는 구체적인 사업운영 매뉴얼을 마련, 홈스피탈 사업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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