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지역사회・교직원 모두가 함께 만족하고 성장하는 의료 생태계 구축 선포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5월 11일 오전 개원 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4년간의 안정적인 발전과 지역사회 안착을 바탕으로 핵심 거점병원 도약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승혜 병원장은 “신생병원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병원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 병원장은 향후 병원 발전의 핵심 키워드로 신뢰와 공존 그리고 가치 공유를 통한 따듯한 미래 창출을 꼽았다.
최승혜 병원장은 “병원 발전의 원천은 결국 환자와 의료진, 지역사회와 병원간의 깊은 신뢰에 있으며 무엇보다 서로를 지탱하고 함께 발전하는 공존의 문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은평성모병원이 창출하는 모든 가치가 따듯한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은평성모병원은 최근 사회적 화두가 된 필수 의료체계 강화 문제에 대해서도 환자들과 지역사회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외상을 비롯해 소아청소년 24시간 진료 등 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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