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초음파학회는 1993년 국내 심초음파학의 발전을 목적으로 창립되어 올해 30주년이 되었으며, 심초음파학의 연구 조성 사업 수행, 국내외 학술단체 교류, 인증의 및 지도인증의와 관련된 교육 수련 인증, 학술대회 개최 및 학회지(JCVI) 발간 등을 수행하며 변화하는 의료환경의 중심에서 심초음파 진단 혁신을 위한 선구자적 역할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해억 교수(차기 이사장)는 “올해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성년의 시기에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30년동안 우리 학회는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회원수 4,000여명의 심장 관련 학회 중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전통이 있는 학회로 성장했으며, 외형적인 성장과 더불어 우리 회원들의 끊임없는 학문적 노력으로 이제 미국, 유럽 등 세계적인 심초음파 학회들과 어깨를 견줄 수 있을 만큼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임기 동안 심초음파학 분야의 국내외 여러 현안들을 해결해 내실과 발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춘추계학회, 심초음파 워크샵, 웨비나, 시뮬레이터 및 핸즈온 교육, 인증의 연수교육 등 다양한 학술 및 교육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진료와 연구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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