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수부외과학회는 매년 국제수부외과학회 회원국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가진 의료진 1-2명을 선발하여 학회 기간 일본 유수의 병원 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이후 첫 선발로 미국, 한국, 대만, 홍콩에서 선발된 수부외과의사 6명이 참석했다.
박일중 교수는 연수기간 동안 2곳의 수부 센터를 방문하여 일본 의료기관의 환자 진료와 연구 활동에 대해 참관한 후, 도쿄에서 열린 제66차 일본수부외과학회에서 <사체를 이용한 손목관절의 생역학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박 교수는 “JSSH International Traveling Fellow로 선정되어 큰 영광이었다”며, “많은 일본 수부외과의들과의 교류를 통해 수부외과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일중 교수는 지난 2014년 미국수부외과학회(ASSH, American Society for Surgery of the Hand) Traveling Fellow로 선정되어 미국 유수 병원으로의 3주간 단기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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