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국내 안과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해 온 “All That PCIOLs(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의 모든 것)” 심포지엄을 북아시아 차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로는 처음으로 국내외 안과전문의들이 모여 백내장 치료에 있어 알콘의 노안교정 인공수정체 수술 사례, 치료 지견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리뉴서울안과 김명준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국내 연자 세션으로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의 ‘클라레온 팬옵틱스 수술 시 최선의 결과를 위한 고려사항과 팁’ △퍼스트삼성안과 최성호 원장의 ‘팬옵틱스 및 비비티를 중심으로 한 노안교정 인공수정체 수술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중간 패널 토론 이후에 이어진 해외 연자 세션에서는 △대만 융호 유니버셜 안과(Yung-Ho Universal Eye Center) 충 페이첸(CHUNG PEI-CHEN) 원장의 ‘노안 교정 시 팬옵틱스의 장점 및 최적의 백내장 수술 결과를 위한 고려사항’ △대만 청명 안과(Ching-Ming Eye Center) 루 차오쿵(LU CHAO-KUNG) 원장의 ‘새로운 엑스 웨이브(X-Wave) 기술이 적용된 비비티 렌즈를 통한 노안 교정법’ 그리고 △홍콩 안과연합병원(The Hong Kong Ophthalmic Associates) 알렉스 응(Alex Ng) 원장의 ‘비비티 기반의 미니 모노비전(Mini-Monovision) 수술 사례’가 차례로 공유됐다.
최준호 알콘 북아시아 서지컬 사업부 총괄 대표는 “한국처럼 다른 북아시아 국가에서도 고령화가 증가하면서 60세 이상에서의 활발한 경제 활동과 삶의 질을 위한 투자 확대 등 자연스럽게 눈 건강에 대한 관리와 관심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노안백내장 치료에 대한 환자의 기대에 맞춰 빠르게 진화하는 한국 의료진의 안과 수술 및 치료에 대한 북아시아 국가들의 관심이 높아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더 나은 환자 치료와 수술 결과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들을 위해 국가간 안과 전문의들의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플랫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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